척추는 수십 여 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충격을 흡수시켜 주고 완충역할을 하는 것이 추간반, 일명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테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크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 시키고 척추 뼈가 밀리지 않고, 척추 뼈들이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핵의 수분함량의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또한 나쁜 자세나 사고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라 합니다.
1. 허리통증이 심하다.
2. 자세를 바꾸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있다.
3. 다리쪽으로 뻗치는 다리저림,
당기는 증상이 있다.
4. 다리감각이 무뎌지거나 예민하게 느껴진다.
척추관이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파이프 구조를 말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반하여,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나와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1.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다.
2.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쉬게 된다.
3.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긴다.
4.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으로
허리디스크의 통증과 혼돈할 수 있다.